민형배 “구태 정치 심판·깨끗한 정치로 보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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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을) 더불어민주당 재경선에 대해 박시종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한 데 이어 민형배 예비후보도 입장을 발표했다.


민 예비후보는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구태와 불법을 심판하고 깨끗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재경선 결정은 매우 드문 사례로 박 예비후보의 불법과 반칙을 중앙당이 확신했기 때문에 내릴 수 있는 결정이다”며 “경선불복이 아닌 불법과 반칙을 바로 잡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 측이 취득한 권리당원 숫자는 1413명으로 박빙의 승부는 물론, 상당한 격차로 앞서더라도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는 엄청난 규모다”면서 “재심위는 박 예비후보에게 패널티를 주는 재경선 방식을 최고위원회에 합의의견으로 전달했지만 최고위는 ‘오염된’ 1413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이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재경선 방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고위는 불법, 불공정 경쟁이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비상징계까지 내리지 않았다는 점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는 “박 예비후보는 경선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1413명에 달하는 권리당원의 주권을 파괴했다”며 “당심과 민심을 왜곡시키고, 주권자와 경쟁 후보를 피해자로 만드는 심각한 반칙을 저지른 귀책 사유는 박 예비후보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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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경선 과정에서 한 번도 상대 후보를 비방하지 않았지만, 이번 만큼은 광주시민들의 소중한 투표권을 위해, 시민의 판단을 위해 밝히게 됐다”며 “TV토론은 회피하고, 불법 취득 권리당원 명부는 이용하고, 윤창호법 시행 이후에 음주운전을 한 구태정치의 끝판왕은 박시종 예비후보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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