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중국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한국인 대상 비자 발급을 사실상 중단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베이징 외교소식통은 중단이 아닌 지연이라고 밝혔다.


9일 베이징 외교소식통은 "중국측에서 한국인 대상 비자 발급을 중단한 것은 아니다"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교대근무, 방역 등 대응과정에서 업무처리가 지연되고 있을 뿐이다. 업무 처리에 필요한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외교소식통은 "한국인 대상 비자 발급이 잘 안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주한 중국대사관에 우리 국민의 여러가지 불편사항을 전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인의 한국 비자 발급 역시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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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은 "지난 6일 기준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수는 일평균 1000명대로 줄었다"면서 "장기 체류 등을 제외하고 관광객 수만 따지면 500∼600명이 한국을 찾고 있다. 중국인의 한국 방문이 줄면서 자연스럽게 비자 발급도 줄었다. 최근 중국인의 비자 신청 건수는 하루 평균 300∼400건"이라고 전했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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