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안내] <디지털 뉴딜> 外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디지털 뉴딜=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이 썼다. 우리나라는 7% 이상의 고도성장과 경제위기 극복을 통해 2018년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에 진입했다. 하지만 노동생산성 증가율의 하락, 신성장 산업의 부재, 연구개발(R&D) 부문의 낮은 성과, 생산가능인구의 급속한 감소라는 여러 요인으로 우리 경제가 위기에 처해있다. 일본은 27년, 이탈리아는 15년째 국민소득 3만달러대에 머물러 있으며 스페인은 되레 2만달러대로 주저앉았다. 우리가 일본, 이탈리아, 스페인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경제구조 개혁을 해야 한다. 저자는 그 방안으로 '디지털 뉴딜'을 제안한다. 기존 사업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민간은 물론 공공 부문에서도 디지털 신시장을 창출하고, 디지털 혁신인재를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디지털 뉴딜이 기계가 아닌 사람을 향하는 혁신성장과 포용성장의 결합이 돼야 한다고 역설한다.(노규성 지음/비앤컴즈)
◆프란츠 카프카 단편선 '변신·단식 광대'= 창비세계문학 78번으로 노벨문학연구소에서 '100대 세계문학'으로 선정한 프란츠 카프카의 단편 중 22편을 엄선했다. 카프카의 대표작 '변신'을 비롯해 '단식 광대' '선고' '유형지에서' '시골 의사' '학술원에 보내는 보고서' '법 앞에서' 등이 실렸다. 카프카는 인간 운명의 부조리와 불안을 통찰해 실존적 체험을 극한까지 표현한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로 불린다. 한국카프카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이 책의 옮긴이 중 한 명인 편영수 전주대 명예교수는 카프카의 글쓰기에 대해 의심할 수 없는 것을 의심하고,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 독자에게 지속적이고 반성적인 성찰을 자극한다고 평했다. 약 120면에 이르는 작가·작품 해설을 덧붙여 독자들이 카프카의 작품세계를 좀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독일 유력 신문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의 '카프카를 읽다'도 수록해 카프카를 바라보는 최근 독일 문학계의 동향과 시각도 살필 수 있다.(프란츠 카프카 지음/편영수·임홍배 옮김/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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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격차 혁신사고 77= 초격차 기업을 만드는 혁신 DNA를 깨우는 데 필요한 77가지 팁을 스토리 형식으로 풀어낸다. 기업간 경쟁은 극한으로 치닫고 기업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내야 하는 시대다. 저자는 오히려 깨어 있는 기업들에는 위험한 만큼 기회라고 강조한다. 저자는 특히 벤치마킹이 아닌 '퓨처마킹(Future Marking)'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퓨처마킹이란 복잡한 환경을 분석해 다양한 변화를 감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미래 가능성을 확인한 뒤 자신에게 적합한 미래를 그려나가는 일련의 준비과정을 뜻한다.(정철화 지음/좋은책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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