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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정부는 7일 대구 내 일반 시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양성률이 9∼10%에 달하는 만큼 안심할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대구에서 신천지 신도의 90% 이상이 진단검사를 받는 등 고위험집단의 진단검사가 거의 완료됐다"면서 "대구의 확진 환자는 서서히 안정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일반시민의 진단검사 양성률도 9∼10%대 수준이어서 안심할 상황이 아니다"며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향후 몇 주간 대구시민들에 대한 진단검사를 집중해 확진환자 발견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대구시민은 최대한 외출과 이동을 자제하고, 발열 또는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 보건소에 진단검사 필요성을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대구 일반시민 양성률 관련 김 총괄조정관 일문일답


-대구에서 신천지 신도가 아닌 일반 시민의 양성률이 높은 이유는 무엇인가.


▲신천지를 중심으로 한 감염 확산과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짐작한다. 좀 더 확실한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면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로 답변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현재 대구시의 상황에 대해서는 섣부른 전망은 어렵다.


-경기도 과천 신천지 본부 행정조사의 중간 결과는


▲신천지 본부에 대한 행정조사 결과로 확보된 정보로 현재 (추가) 분석하고 있습니다. 대검찰청의 협조까지 받아서 방역대책본부의 역학조사관과 중대본이 직접 분석을 하고 있는데 아직은 진행 중이라서 말할 수 있는 내용이 없는 상황이다.


-중국을 제외한 해외에서 대구와 같은 대규모 감염 사례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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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특정 종교집단을 통해 발생한 사안은 매우 이례적이다. 외국에서도 사례를 찾기 쉽지 않은 경우여서 (국내 방역당국이) 참고할 만한 사례는 흔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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