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SPC 등 식품기업 "코로나19 확산, 더 이상은 안 된다…기부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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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700여명을 넘어선 가운데 식품기업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 중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은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의료진, 격리환자, 취약계층의 식사를 위해 햇반컵반 등 가정간편식 1만5000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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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파리바게뜨, SPC삼립 등 계열 브랜드의 빵을 3월 한달 간 매일 1만 개씩 기부하기로 했다. 특히, SPC그룹의 해외파트너사인 美던킨브랜즈도 동참해 생수 30만 개를 기탁했다.


현장 대응으로 여력이 없는 대한적십자사를 대신해, 회사 물류망을 통해 청도대남병원,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보건소 등 지원이 필요한 곳에 제품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한적십자사가 지정하는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 계층에도 전달한다.

SPC그룹은 또 질병관리본부 근무자들과 코로나19로 임시 격리된 교민에게 빵과 생수 각각 2000개를 지원했다. SPC그룹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탁한 제품은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 상담원 600여 명과 경기도 이천시 국방어학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우한 3차 귀국 교민 150여 명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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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는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원금 3억 원을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방역물품 구매, 긴급 구호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 복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500여 개 영업점의 방역조치를 완료하고 프레시 매니저 위생 관리를 위해 마스크, 손세정제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종가집 김치와 컵쌀국수 등 1억1000만 원 상당의 간편식 제품 5만개를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대구 지역의 자가 격리자 분들과 의료지원인력들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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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방역 물품과 성금 총 12억원을 지원했다. 하이트진로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통해 대구, 경북 지역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자가격리자, 의료진, 취약계층 등을 위한 마스크 20만개, 손 세정제 6만개, 생수와 블랙보리 총 31만9000 병을 우선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예방과 피해 복구를 위해 필요한 물품을 구비할 수 있도록 현금도 함께 지원한다.


매일유업은 대구·경북지역의 낙농가, 대리점, 협력사, 내부직원 등 총 800여명에게 셀렉스와 상하목장 스프 제품을 지난달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전달 중이다. 전달되는 제품은 고단백 성인영양식 ‘셀렉스-매일 마시는 프로틴’ 제품과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제품인 ‘상하목장 슬로우키친 스프’로 코로나19를 건강하고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대표이사의 응원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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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는 지난달 25일 서울 동대문구 동아오츠카 본사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헌혈 버스를 이용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며 홈페이지에 헌혈 참여 호소문을 게재한 바 있다. 양동영 동아오츠카 사장 및 서울 본사 임직원 30여 명이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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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아오츠카는 이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하며 지난달 24일 명지병원 의료진에 수분 보충을 위한 포카리스웨트와 오로나민C 2000개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탄력근무제를 도입하고 서울사무소와 각 지점 및 공장에 마스크, 손소독제, 방역매트 등을 비치하는 등 임직원 안전과 건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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