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지역 감염 11명 추가 발생 등 발생 주 확산
트럼프는 코로나 대응 예산법원 서명후 금리 인하 요구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미 언론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 사망자는 14명, 감염자는 230명을 넘겼다. 감염자가 발생한 주도 21개주로 늘었다.

뉴욕주에서는 신규 코로나19 환자 11명이 나오면서 총 감염자가 33명에 달했다. 이들 11명은 모두 맨해튼의 법률사무소에서 일하던 변호사 접촉 인물들이다. 전형적인 지역감염 사례다. 이밖에 최소 4000명이 격리 상태에 있다.


매사추세츠주, 인디애나주, 펜실베이니아주에서도 환자가 발생했다. CNN은 이날 오전 미국 내 코로나19 환자를 231명으로 집계했다. 주별로는 워싱턴주의 감염자가 70명으로 가장 많고 캘리포니아주(49명), 뉴욕주(33명)의 순이다.

미국내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자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연방정부의 대응을 비판하고 나섰다. 쿠오모 주지사는 미 연장정부의 대응이 "터무니없고, 어처구니없다"며 비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의회가 승인한 83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긴급 예산 법안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전날 상원이 승인해 송부한 법안에 서명하면서 기자들에게 "우리는 83억(달러)에 서명했다"며 "우리는 잘 하고 있다. 갑자기 나타났지만, 우리는 그것을 처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 3일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전격 인하했음에도 추가 금리 인하를 요구했다. 그는 "연준은 금리를 다시 인하해야 한다"며 "연준은 금리를 인하하고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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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는 수요가 급증한 100여개 의료용품에 대한 대중 수입관세도 면제키로 했다. 대상은 마스크, 진찰용 장갑, 소독용 물티슈, 시료 용기 등이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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