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소방관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전국 6명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대구에서 근무하는 50대 소방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방공무원 중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늘었다.
6일 소방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대구 달서소방서 소속 화재진압요원인 소방관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A씨의 아내는 이에 앞서 3일 1차 양성 판정을 받았고, A씨는 당일 조퇴해 검체 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됐다.
A씨가 근무하는 달성소방서 송현119안전센터는 소속 직원 34명 모두 자가격리 조치하고 사무실을 폐쇄한 뒤 방역작업을 벌였다. 센터는 인접 센터 직원 12명을 지원받아 6일 오후부터 부분적으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달 18일부터 격리 전까지 7차례 출동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화재진압 활동 당시 일반 시민과 접촉하는 상황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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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소방관은 총 6명이다. 모두 대구 지역 일선 소방관서 직원들이다. 확진·의심환자와의 접촉으로 자가격리된 소방관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455명이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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