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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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미래통합당이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 참여에 대해 '희대의 정치사기극'이라며 비판했다.


전희경 통합당 대변인은 6일 논평을 통해 "자기부정에도 정도가 있는 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누더기 선거법 통과 이후 '선거제 개혁은 민의가 공정하게 반영되는 정치구조의 초석'이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정치개혁의 시작'이라고 민주당 스스로 내뱉었던 말과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결국 불법 1+4 협의체로 통과시킨 1회용 누더기 선거법이 사실은 의석수 챙기기 위한 야합이었음을 스스로 인정한 꼴"이라고 지적했다.


전 대변인은 "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 참여는 희대의 정치사기극 주범들이 벌이는 코미디쇼"라며 "민주당과 정의당은 다시는 정치개혁은 입에 올리지도 말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한국당을 향해 '의회민주주의를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행동'이라며 힐난하던 정의당도 이제는 연대는 가능할 수 있다며 슬그머니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며 "무소속 손혜원 의원은 '정의당에 11석 이상 보장해 줘야 하지 않겠냐'며 대놓고 의석수 장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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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변인은 "정말로 기가 찰 노릇"이라며 "국민들의 의사를 왜곡하고 정당선거를 방해한다며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를 고발했던 이들이 바로 민주당과 정의당이다. 최소한의 염치도 없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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