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자유공화당 측의 통합 요구에 대해 "자유우파 세력이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단 조원진 공동대표가 공천 중지를 요구한 데 대해서는 "대통합은 공천 지분 요구를 하지 않기로 하고 진행했다"며 선을 그었다.


황 대표는 5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려면 우리 자유우파 세력이 다 힘을 뭉쳐야 한다"며 "우리 자유우파와 중도까지 포함하는 폭넓은 통합이 필요하고, 그렇게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통합 공천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리 시스템에 따라서 같이 논의해야 한다"며 "지금 진행하는 것들을 여러분들이 보시고 있지 않나. 문 정권을 심판하고 승리하기 위한 공천 위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 보수 우파 측이 공천지분을 요구하는 데 대해서는 "우리 자유우파가 추진하는 대통합에는 지분요구는 하지 않기로 하고 논의를 진행해 왔다"며 "그런 전제하에서 통합에 큰 물꼬를 터오고 있는데, 그런 관점에서 충분한 협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회동이 이뤄질 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AD

한편 황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핵심 주제는 역시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태 대응"이라며 "지금은 이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이 우선이고 국민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한 코로나 사태로 고통받는 피해자를 지원하고 확산이 더 되지 않도록 막고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게 최우선"이라며 "비상체제에 돌입해 모든 역량 모아서 우한 코로나 사태를 조기종식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