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WHO, 코로나19 대응 광고 무료로 게재중"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세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관련해 세계보건기구(WHO)의 광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SNS를 통해 가짜 정보가 퍼진다는 비판에 맞서 적극적으로 코로나19 대응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강조한 것이다.
4일(현지시간) 저커버그 CEO는 이날 본인 계정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지금은 세계가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우리는 지난 한달간 보건 당국과 협조해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모든 사람이 믿을 수 있고 정확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감염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예방조치를 하는 것은 특히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저커버그 CEO는 "페이스북에서 코로나19를 검색하면 WHO나 해당 지역의 보건 당국이 제공하는 최신 관련 정보를 팝업 형태로 뜨는 것을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와 관련해 가능한 한 많은 무료 광고를 WHO에 제공하고 있다"면서 세계 보건 전문가들과 필요하다면 더 많은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저커버그 CEO는 또 코로나19와 관련해 잘못된 주장이나 음모론을 제거하고 있다면서 "특정 제품이 병을 낫게 한다던가 하는 식의 상황을 이용한 잘못된 광고들을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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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접근에 대한 것 뿐 아니라 코로나19 발병을 막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고 저커버그 CEO는 밝혔다. 그의 아내 프리실라 찬이 운영하는 '찬 저커버그 이니셔티브'가 개발하고 있는 과학적 도구를 활용하고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 등과 협업해 캄보디아에 있는 연구원들이 코로나19에 대한 분석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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