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당정청 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당정청 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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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전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재난대책안전위원회 위원장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4일 마스크 대란 사태와 관련해 생산과 배분의 공정성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구·경북 지역과 취약계층에 대한 우선공급도 요구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국회 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코로나19 대응 당정청 회의에서 "마스크에 대해서는 훨씬 더 비상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총리는 "마스크 생산량을 최대한 늘려야 한다"며 "그래도 공급이 부족하므로 배분의 공정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크를 사기 위한 줄서기가 없어지게 해야 한다"며 "그런 바탕 위에서 수요를 줄이는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총리는 "배분의 공정성을 높인다고 하더라도 의료진과 취약계층 및 대구·경북 등에 대해서는 우선공급이 필요하다는 것을 국민께 설명 드리고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했다.

이 전 총리는 또 앞서 자신이 신천지 교회 소유 시설을 신천지 소속 무증상 경증 환자들을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해 달라고 요청한 것과 관련해 "이 문제가 어떻게 진척되고 있는지 불분명하고, 신천지가 제출한 명단은 아직도 부정확하다"라며 "연락이 닿지 않는 신도들도 수백 명에 이른다고 한다. 신천지의 협조와 당국의 결단을 촉구한다"라고 했다.


이 전 총리는 정치권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치권의 협조도 당부했다. 그는 "국회는 정쟁을 자제하고 코로나19 대책특위를 최대한 내실있게 가동해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려야 옳다"며 "추경예산안을 충실히 검토해 신속히 처리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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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총리는 언론을 향해서는 "정확한 의료정보를 전달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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