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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완치 25번 환자, 면역 저하로 코로나19 재발 추정"(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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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가 재확진된 경기도 시흥 70대 여성의 사례에 대해 "코로나19가 재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준욱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9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환자는 상당히 연세가 많고, 면역이 저하된 상태였다"며 이 같이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정상인 같으면 (코로나19를 앓고 나서)항체 등 면역이 형성됨으로써 바이러스가 재침입했을 때 방어가 가능했을 텐데 그것이 어려웠을 것으로 본다"며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멸하지 않은 상태가 아니었겠느냐는 일부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다"고 설명했다.


시흥시에 따르면 국내 25번째 확진자였던 이 환자(1946년생·여성)는 지난 22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가 전날 오후 다시 확진 판정이 나왔다.


권 부본부장은 "이런 사례는 우리나라만 있는 것이 아니고 중국에서도 10건 넘게 보고가 됐고, 최근 일본에서도 보고됐다"며 "중앙임상위원회 자문을 통해서 사례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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