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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으로 물든 레스케이프 호텔…티세트·화장품 더한 봄 호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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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찾아 봄 패키지' 3월2일부터 판매
데코레이션 테마는 '나비의 향연'
영국 이벤트 이메지니어 작품

봄꽃으로 물든 레스케이프 호텔…티세트·화장품 더한 봄 호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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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레스케이프 호텔이 봄 호캉스(호텔+바캉스의 합성어)를 즐길 수 있는 ‘봄을 찾아 봄(春)’ 패키지를 다음달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영국의 이벤트 이메지니어(플래너)인 토니 마크루와 함께 장식한 화려한 봄 데코레이션을 즐기며 꽃으로 담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객실 타입은 스탠다드, 디럭스, 스위트 등 3가지다.

봄을 찾아 봄 패키지는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야외 활동을 망설이는 고객들에게 가장 먼저 도심 속 봄의 설렘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화려한 봄 꽃 데코레이션과 봄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르 살롱의 플로럴 티세트, 장미향 화장품과 제인 패커의 봄 식물 화분 선물로 구성했다.


이번 패키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르 살롱 플로럴 티세트와 장미향 화장품을 제공한다. 호텔 내 7층에 위치한 르 살롱에서 즐길 수 있는 플로럴 티세트는 향긋한 꽃내음을 만끽할 수 있도록 꽃과 과일 베이스의 블랜딩 티와 마들렌으로 구성된다. 르 살롱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화장품 선물은 프랑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가란시아의 ‘앙샹테로즈당탕’ 클렌징 워터로 미세먼지를 제거해주고 피부를 보호하는 동시에 로즈향을 즐길 수 있다. 디럭스 및 스위트 객실 이용 고객에게는 ‘제인 패커’ 봄 식물 화분 교환권을 추가 제공한다. 호텔 바로 인근의 신세계백화점 본점 제인 패커 매장에서 고객이 원하는 화분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체험 행사인 플라워 컬러링 이벤트도 준비했다. 컬러링을 통해 마음의 평온함과 봄을 일깨우는 다채로움 색감을 느껴볼 수 있다. 패키지 투숙 체크인 시 프론트 데스크에서 컬러링 스케치(2종)와 특별 제작된 레스케이프 종이 액자를 제공하며 색연필은 대여 가능하다. 컬러링 완성 후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특정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공유하는 고객 대상으로 르 살롱 커피 이용권 1잔도 제공한다.


레스케이프 호텔 곳곳에 장식된 시즌 데코레이션은 생동감 넘치는 봄을 연상시킨다. 토니 마크루가 제안한 이번 데코레이션 테마는 ‘나비의 향연’으로 개나리, 목련, 튤립, 장미 등 봄의 대표적인 꽃들과 만나는 나비의 모습들을 담아내 호텔을 찾는 고객들에게 봄의 생동감을 선사한다.


한편, 레스케이프 호텔에는 청정한 실내 공기 조성을 위해 모든 객실에 공기 청정기를 완비했다. 호텔 내 공용 공간인 1층 리셉션 데스크와 7층 프론트 데스크, 8층 휘트니스 센터에는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로 잘 알려신 ‘에어로사이드’의 레드 모델이 있다. 펫 객실에는 펫 전용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도 있어 냄새 걱정 없이 투숙을 즐길 수 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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