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지난 26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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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명 추가됐다. 대전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3명으로 늘었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에는 40대 남성 A씨(도시철도 1호선 대동역·중앙로역장)와 40대 여성 B씨(세종 소재 보험회사 근무), 20대 여성 C씨(대학원생)가 포함됐다.

시는 조사결과 A씨의 경우 대전에서 6번째로 확진 받은 월평역 근무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또 B씨는 천안 줌바댄스 교습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현재 역학조사 진행 중)되며 C씨는 서울 소재 대학의 대학원에 재학 중으로 서울에서 접촉한 친구의 부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 거주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이들 3명의 확진자는 모두 증세가 양호한 것으로 전해진다.


시는 이들 확진자가 다녀간 시설물을 파악해 즉시 방역소독하고 접촉자에게는 자가격리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동 동선 및 접촉자는 역학조사를 거쳐 파악 되는대로 공개하겠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한편 대전에서는 지난 22일 처음 코로나19 확진자(23·여)가 발생했다. 첫 번째 확진자는 지난 13일 대구를 들러 18일 대전 동구 지인을 집을 찾아 머무르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실제 거주지역은 서울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어 23일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6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26일에는 유성구 봉명동 소재 성세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40·여), 서구 둔산동 소재 산림기술연구원에 근무하는 연구원(33), 도시철도 1호선 월평역에 근무하는 역무원(39·여) 등 3명이 확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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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7일에는 대전 서구 을지대병원(충남 공주에서 이송)에서 치료 중이던 70대 남성 1명과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산림기술소속 연구원의 동료인 30대 남성 2명, 월평역 근무 역무원 1명이 추가되면서 확진자 수가 10명으로 늘어났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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