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충남지역 신천지예수교 신도 25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최근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전달받은 신천지 신도 명단을 토대로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전수조사 결과에서 대전은 신천지 신도 1만2335명 중 1만1361명(92%)이 무증상자, 167명(1.4%)이 유증상자로 분류됐다. 하지만 이외에 807명(6.6%)은 아직 증상여부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충남에선 신천지 신도 5255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진행됐다. 이 결과 4649명(88.4%)이 무증상자, 87명(1.7%)이 유증상자로 분류됐다. 하지만 519명(9.9%)의 신도가 전수조사에 응하지 않아 앞으로 유증상자 규모는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각 지자체는 전수조사에서 단순한 기침, 미열, 인후통 등이 있다고 답한 신도 모두를 유증상자로 분리하고 1339와 지역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게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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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증상자에 대해선 기초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능동감시를 진행하는 한편 전수조사에 응하지 않은 신천지 신도에 대해선 신천지 측과 추가 조사를 실시, 최종적으로 연락이 닿지 않는 신도에 대해선 경찰의 도움을 얻어 소재를 파악할 예정이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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