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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명일1동 첨단복합청사 복합개발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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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손잡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복합개발 통한 재정절감, 공공시설·생활SOC 확충, 주차장 조성 계획

26일 열린 강동 첨단복합청사(명일1동) 복합개발 업무협약식

26일 열린 강동 첨단복합청사(명일1동) 복합개발 업무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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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26일 ‘강동 첨단복합청사(명일1동) 복합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명일1동 주민센터 일대 복합개발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강동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이정훈 강동구청장,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 사업 추진을 위한 역할 분담과 시설의 관리·운영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강동 첨단복합청사와 같이 공공시설 복합개발은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라 노후 되고 저이용 되고 있는 공공시설 부지에 공공청사, 생활SOC, 행복주택 등을 복합적으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지자체는 공공시설 건축비를 절감하면서 지역주민에게는 삶의 질 만족도 향상을, 특히 젊은 세대에게는 주거안정 실현을 함께 도모하는 사업이다.


대상지인 명일1동 주민센터와 청소년회관은 명일역세권이자 전통시장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인접하고 있어 접근성이 양호하고 공공·행정·문화 서비스 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임에도 건축물이 노후화되고 공간이 협소,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곳이었다.

이에 강동구는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지하 4층, 지상 13층 규모의 복합 건물을 신축하여 공공시설·생활SOC를 대폭 확충하고 청년들을 위한 행복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우게 됐다.


이를 위해 지난해 국가 균형발전위원회와 서울시 생활SOC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0억 원과 시비 20억 원을 확보,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후보지로 선정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또, 명일전통시장 활성화와 주거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복합개발사업과 연계, 연접한 염주골 어린이공원과 도로 일부의 지하공간을 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이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적극 응모, 최대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복합개발사업은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중앙투자심사 면제, 설계공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등 제반 절차를 이행하고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 첨단복합청사 복합개발은 공공시설 자체 개발 대비 약 200억 원의 재정절감 효과가 있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공공서비스 제공과 젊은 층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계사업인 염주골 어린이공원 등 지하주차장 조성사업도 적극 추진하여 명일전통시장 주차난 해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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