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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20위 "모처럼 6언더파"…호블란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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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오픈 셋째날 "톱 10 도전", 레어드 1타 차 2위, 이경훈 28위

배상문 20위 "모처럼 6언더파"…호블란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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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배상문(34ㆍ사진)이 모처럼 6언더파를 몰아쳤다.


23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 코코비치골프장(파72ㆍ7506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총상금 300만 달러) 3라운드에서다. 버디 7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아 공동 20위(9언더파 207타)로 치솟았다. 공동 7위와 2타 차에 불과해 '톱 10' 진입이 가능한 자리다. 월드스타들이 같은 기간 멕시코챔피언십(총상금 1025만 달러)에 출전해 상대적으로 우승 경쟁이 수월하다는 게 반갑다.

배상문은 2013년 바이런넬슨챔피언십 우승으로 PGA투어 챔프의 반열에 올라섰고, 2014년에는 10월 2014/2015시즌 개막전으로 치러진 프라이스닷컴을 제패해 더욱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2015년 병역 논란을 벌이다가 11월 결국 입대한 뒤 2017년 복귀했다. PGA투어가 당시 "전역 후 1년간 시드를 보장한다"는 특례 조항을 신설해 2017/2018시즌 시드를 얻었다.


배상문이 2018년 17개 대회에서 11차례 '컷 오프'를 당했지만 9월 컨페리(2부)투어 '플레이오프(PO) 3차전' 알버트슨보이시오픈 우승으로 기사회생했다는 게 흥미롭다. 지난해는 그러나 22개 대회에서 또 다시 14차례 '컷 오프', 지금은 컨페리투어를 오가며 가시밭길을 걷고 있는 상황이다. 이경훈(29ㆍCJ대한통운)은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이 2타를 더 줄여 공동 28위(7언더파 209타)에 포진했다.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1타 차 선두(18언더파 198타)에 나섰다. 지난 6월 세번째 메이저 US오픈에서 무려 59년 만에 아마추어 최소타(4언더파 280타)를 수립해 파란을 일으킨 특급루키다. 이후 프로로 전향해 컨페리(2부)투어를 통해 올해 PGA투어 카드를 확보했다.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가 9언더파 코스레코드를 앞세워 2위(17언더파 199타)에서 막판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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