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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강력 폐지 촉구… 주한 일본 공사 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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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변인 성명 "부질없는 도발 반복 강력히 항의"
"부당한 주장 중단…겸허한 자세로 역사를 직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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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정부는 22일 일본이 시마네현의 소위 '독도의 날' 행사 개최하고 행사에 일본 정부 고위급 인사가 참석한 것과 관련해 강력하게 항의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독도에 관하여 부질없는 도발을 반복하고 있는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면서 "행사를 즉각 폐지할 것을 다시 한 번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당한 주장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일본 정부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겸허한 자세로 역사를 직시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이날 오후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청사로 불러 항의와 유감의 뜻을 전했다.


앞서 일본 시마네현은 마쓰에시에서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정부 고위인사도 참석했다. 일본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를 열며 도발을 반복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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