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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코로나19 피해 대책마련…정상적 경제활동 해 달라"(종합)

최종수정 2020.02.14 12:45 기사입력 2020.02.1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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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거시경제금융회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항공해운과 관광, 수출지원 분야 등 업종별ㆍ분야별 지원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경기가 개선 신호를 보이고 있었던 만큼 국민들에게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해 달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일정부분 실물경제 파급 영향은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피해업종과 기업이 당면한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도록 긴급지원책을 지속해서 마련할 것"이라며 "경제단체와 민간기업, 소상공인 등과의 소통 기회를 확 넓혀 현장의 애로가 해소되거나 완화되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능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한 민간 투자 확대, 내수 활성화, 수출 촉진 등을 위한 종합적 패키지 대책을 조속한 시일 내 준비하고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경제정책 방향에서 제시한 바 있는 민자·민간·공공 등 3대 분야 100조원 투자 발굴·집행·집행을 시행하고, 정책금융 479조원을 신속하게 공급할 것"이라고 했다.

금융·외환시장과 관련해서도 "관계 당국을 중심으로 엄중하게 모니터링하고, 비정상적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하면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선제적이고 신속하며 정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우리 경제가 개선 흐름을 나타나고 있던 상황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해 안타깝다는 뜻도 내비쳤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는) 실제 파급영향 외에 지나친 공포심과 불안감으로 인한 경제소비심리 위축이 큰 편"이라며 "국민들께서 이제 정상적인 경제·소비활동을 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이번 사태로 인한 경제적 파급영향을 극복하기 위해 전 국민과 기업, 소상공인 등 경제주체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고 동참해주시길 요청드린다"며 "경기회복 흐름이 코로나19 사태로 주춤하지 않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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