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수어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수어(手語)교실’을 운영키로 해 눈길을 끈다.
12일 서구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소리없는 메아리 두근두근 수어 교실’은 지역아동센터에 수어교실 프로그램을 도입, 청각장애인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장애인식 개선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사)한국농아인협회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해 수어가 가능한 청각장애인을 모집했다.
강사로 활동하게 될 청각장애인 강사는 연말까지 수어통역사와 함께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에덴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10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지난 11일 에덴지역아동센터에서 펼쳐진 첫 번째 수어교실에서 센터 아동들은 손동작으로 대화할 수 있는 데 대해 신기해하며 많은 질문을 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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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관계자는 “수어교실은 장애인일자리 창출은 물론, 아이들의 장애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관내 48개 지역아동센터 전체로 수어교실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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