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김희애가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 연출 모완일) 측은 12일, 김희애의 치명적이고 강렬한 모습을 담은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폭발하는 애증 속에서 죽을힘을 다해 서로의 목을 조이는 부부의 치열한 세계가 밀도 있게 그려질 예정이다.
'미스티'를 통해 감정의 본질을 쫓는 치밀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모완일 감독과 김희애의 만남으로 기대를 높인다. 또한 김희애와 박해준을 중심으로 박선영과 김영민 이경영과 김선경이 각기 다른 비밀을 가진 문제적 부부를 그린다. 여기에 연기파 배우 채국희 한소희 이학주 심은우가 합류해 극에 힘을 더한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부부의 세계'의 밀도 높은 감정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바닥에 떨어져 나뒹구는 결혼사진, 깨지고 부서진 샹들리에는 산산이 조각난 부부의 세계를 의미하는 듯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긴장감이 감도는 거실 한 가운데 김희애의 존재감이 강렬하다.
'부부의 세계'는 김희애가 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김희애는 극 중 자수성가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지선우로 분한다. 지선우는 평온한 가정, 남편의 변함없는 사랑, 기대에 부응하는 아들,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지위와 명성까지, 견고해 보였던 행복에 균열이 시작되면서 완벽했던 삶이 요동치는 인물이다.
'부부의 세계' 제작진은 "내면의 가장 깊은 곳까지 단번에 꿰뚫는 김희애의 섬세하고 힘 있는 열연이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도 지선우를 완벽하게 입은 김희애는 남다른 아우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라며 "'부부의 세계'를 통해 김희애의 진가를 다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한편 '부부의 세계'는 '이태원 클라쓰' 후속으로 3월27일 오후 10시50분 처음 방송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