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베이성 관리가 관건…후베이성 제외 신종코로나 신규 확진자 감소중
[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병지인 중국 후베이성을 제외하면 매일 새로 추가되고 있는 신규 확진자 수가 꾸준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중국 국가 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 발표에 따르면 전날 하루동안 전국에서 집계된 추가 확진자 수는 2478명이다. 지난 4일 3887명으로 꼭지를 찍은후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등공신은 후베이성을 제외한 지역에서의 신규 확진자수 감소다.
후베이성을 제외하면 10일 하루동안 추가된 신규 확진자 수는 381명에 불과하다. 지난 3일만해도 890명에 달했지만, 7일 연속 감소세가 이어져 처음으로 300명대로 내려왔다.
후베이성 안에서도 가장 환자가 많은 우한 지역을 제외하면 신규 확진자 수도 현저하게 낮아졌다. 10일 하루동안 우한에서는 545명의 신규 환자가 집계됐는데 이 역시 지난 5일 122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5일 연속 감소 추세다.
중국 내 신종 코로나 감염 사망자수가 누적 기준 1000명을 돌파하면서 바이러스의 살상력 공포가 커지고 있지만 사망자 역시 후베이성에 집중돼 있어 어떻게 지역 감염자를 관리, 치료하느냐가 문제 해결의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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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후베이성 내 신종 코로나 사망률은 3.07%이며, 후베이성을 뺀 전국 사망률은 0.38% 수준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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