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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 "외국계 금융사, 韓서 새 비즈니스 발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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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10일 '외국계 금융회사 대표 간담회' 개최
글로벌 금융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논의

은성수 금융위원장 "외국계 금융사, 韓서 새 비즈니스 발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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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금융위원회는 10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내에 진출한 주요 외국계 금융회사 대표들이 자리한 가운데 '외국계 금융회사 대표 간담회'를 열고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 주요 현안 및 건의사항에 관한 의견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금융중심지지원센터장), 17개 외국계 금융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에 진입한 외국계 금융회사는 은행 54개, 증권 23개, 자산운용 27개, 투자자문 9개, 보험 29개, 여전 13개, 저축은행 8개 등 총 163곳에 이른다.


논의에 앞서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금융정책 관련 주요현안과 국내 금융중심지 추진여건에 대해 설명하고, 그간 제기된 외국계 금융회사의 주요 건의사항과 관심사에 대한 처리상황을 소개했다.


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혁신을 거듭하는 한국 금융시장에서 외국계 금융회사들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핀테크 스타트업과의 협업, 기업 중심 자금전환을 통한 자산운용시장 활성화, 연기금의 지속적 성장은 중요한 기회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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