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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폭발사고가 발생했던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방사성물질에 의해 내부 피폭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교도통신 등 일본 현지 언론에 의하면 전날 오후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 원자로 건물의 대형기계 반입구에서 공구를 정리하고 돌아가던 도쿄전력 협력업체 소속 60대 노동자가 내부 피폭을 당했다. 이 남성은 콧속에 방사성 물질이 붙어 있었으며 체내로도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도쿄전력은 피폭경위를 조사중이다.

후쿠시마 원전서 작업 중 내부 피폭이 발생한 것은 2017년 9월에 이어 약 2년 5개월여만의 일이다.해당 노동자는 향후 50년간 최대 1.18 밀리시버트(m㏜)의 피폭을 당할 것으로 잠정 평가했다. 일본정부가 발표한 성인의 연간 피폭 허용치는 1mSv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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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환경성에 따르면 내부 피폭은 식사 등으로 방사성 물질을 섭취하거나 호흡중에 공기 중의 방사성 물질을 흡입한 경우, 상처를 통해 방사성 물질이 흡수된 경우 등 체내에 방사성 물질이 들어가 인체가 방사선에 쏘이는 현상을 말한다. 이 경우 체내에 들어간 방사성 물질이 배설물과 함께 몸 밖으로 빠져나가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방사 능력이 약해질 때까지 인체가 방사성 물질의 영향을 받게 된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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