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뒤면 나한테 무릎 꿇어야" 만취 난동·경찰관 폭행 경찰대생 퇴학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술에 취해 PC방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에 체포된 뒤 지구대에서 경찰관을 상대로도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입건된 경찰대생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모욕 등 혐의로 경찰대 3학년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11시30분께 서울 영등포구 한 PC방에서 만취 상태로 소란을 피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구대로 이송된 뒤에도 여성 손지갑을 가지고 있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이를 묻는 경찰관에게 "5년 뒤면 나한테 무릎 꿇어야 한다"는 폭언을 한 뒤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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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은 최근 A씨를 퇴학 조처했다. 경찰대학 관계자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A 학생에 대한 퇴학 처분을 의결했다"며 "경찰대 학생생활규범상 퇴학 사유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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