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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올해 11월 대선을 앞두고 이뤄진 4일(현지시간) 국정연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년간의 임기 동안 믿을 수 없는 결과를 이뤄냈다면서 경제 성과들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워싱턴DC 하원 회의장에서 열린 취임 후 세번째 국정연설이자 11월 대선 전 마지막 국정연설 자리에서 "3년 전 우리는 '위대한 미국의 귀환'을 시작했다. 미국의 미래는 빛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정 연설에서 성과를 호소하는 장으로 활용하려는 듯 치적을 일일이 나열하며 마치 선거 유세장처럼 활용했다. 탄핵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불과 3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미국이 쇠퇴하고 있다는 사고방식을 산산히 부수고 미국의 운명이 저물어가고 있다는 것을 거부했다"면서 "짧은 시간 내에 상상할 수 없었던 속도로 앞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절대 다시는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경제가 살아났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년간의 경제 쇠퇴는 끝났다. 우리 경제는 역대 최고다"라면서 "취임한 순간부터 미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빠르게 움직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규제 완화, 세금 인하, 일자리 증가, 낮은 실업률 등을 성과로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 이후 70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다"면서 이전 행정부에서 만들어냈던 500만개보다도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업률은 반세기 중 가장 낮다"면서 "믿을 수 없게도 내 행정부의 평균 실업률은 미국 역사상 어느 행정부보다도 낮다"고 자랑했다. 이어 지난 정부 8년간 30만명이 넘는 노동 연령대 인구가 노동력에서 떨어져 나갔지만 자신의 취임 후 3년 만에 350만명이 합류했고, 자신의 집권 이후 공장이 1만2000개나 늘어났다고 말하기도 했다.


무역 정책과 관련해 미·중 무역합의를 신기원을 이룬 것이라고 평가했고,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개정해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에 서명한 것을 두고 이전 다른 정치인들과 달리 "나는 약속을 지켰다"고 강조했다. 백악관은 별도 설명자료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을 무역 분야 성과로 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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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선조는 인류사에 존재하는 가장 예외적인 공화국을 건설했다. 우리는 이전 어느 때보다 이를 위대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미국의 시대, 미국의 서사시, 미국의 모험은 이제 막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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