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5% 내린 2만1000원을 제시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977억원으로 컨센서스 1234억원을 하회했는데 본사 및 해외 무역사업에서 철강, 화학 트레이딩 관련 대규모 충당금이 발생한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2020년 영업이익은 5910억원을 전망한다"며 "가스전 영업이익은 4021억원(전년도 대비 -9%), 무역은 1473억원(+3%), 해외법인은 455억원(+34%)"으로 예상했다.


또한 그는 "올해 일평균 가스 판매량은 잔여물량 축소로 전년대비 11% 감소한 5억5000만CF(Cubic Feet)로 추정된다"며 "2021년 이후 일평균 판매량은 공급계약 물량인 5억CF로 회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허 연구원은 "올해는 유가 하향 안정화, 2021년 가스판매량 정상 수준으로 하향 회귀, 2023년 이후 가스전의 투자비회수 금액 감소 등의 우려가 존재한다"며 "2~3월에 작년 12월에 시추한 A3 광구의 결과가 발표되는데 가스 발견 성공시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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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그는 "해상 플랫폼, 파이프라인 등 기존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며 "적은 투자금액과 짧은 개발기간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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