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과정 거쳐 2월 말까지 운용사 선정, 7월 말까지 2000억원 이상 펀드조성
소재ㆍ부품ㆍ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해당산업 영위 기업 집중 투자 예정

제너럴모터스(GM) 본사가 한국GM 법정관리 '데드라인'으로 언급한 20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이 고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산업은행은 한국GM의 지분 17%를 보유하고 있는 2대 주주다. 하지만 이사회 10명 중 산업은행 몫은 3명에 불과해 GM본사가 법정관리를 강행한다면 이를 막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GM 본사가 일방적으로 한국지엠을 법정관리에 넘기면 소송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제너럴모터스(GM) 본사가 한국GM 법정관리 '데드라인'으로 언급한 20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이 고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산업은행은 한국GM의 지분 17%를 보유하고 있는 2대 주주다. 하지만 이사회 10명 중 산업은행 몫은 3명에 불과해 GM본사가 법정관리를 강행한다면 이를 막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GM 본사가 일방적으로 한국지엠을 법정관리에 넘기면 소송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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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산업은행은 한국성장금융과 함께 조성한 '소재ㆍ부품ㆍ장비분야 블라인드 펀드'에 대한 위탁운용사 선정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총 9개 운용사가 신청해 4.5: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일 밝혔다.


9개 운용사는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메디치인베스트먼트 ▲비에스케이인베스트먼트/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 ▲비엔더블유인베스트먼트/중소기업은행 ▲수앤파이낸셜인베스트먼트 ▲에스케이에스프라이빗에쿼티/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이스트브릿지프라이빗에쿼티 ▲제이씨파트너스 ▲킹고투자파트너스/한국투자파트너스 등이다.

앞서 산업은행은 지난 7일 한국성장금융과 소재ㆍ부품ㆍ장비 산업의 원활한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4000억원 이상 규모의 소ㆍ부ㆍ장 전용 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한 바 있다.또 펀드 조성을 위해 양 기관은 정책자금 220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출자자에게 인센티브로 초과수익 일부(20% 이내) 이전 또는 펀드손실 일부(출자원금의 20% 이내) 보전할 방침이다.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이달 말까지 2개의 위탁운용사를 선정하고, 오는 7월까지 2000억원 이상의 블라인드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재ㆍ부품ㆍ장비 분야의 국내 기업 지원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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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관계자는 "우수한 소재ㆍ부품ㆍ장비 분야 기업 앞 충분한 규모의 모험자본 공급을 통해 핵심부품 소재부터 완성품까지 아우르는 제조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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