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신혼부부 박수비♥김철 부부…"3년간 아버지 못 만나"
[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인간극장' 박수비씨가 아버지로부터 결혼을 허락받지 못한 것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28일 KBS1 '인간극장'은 '우리의 결혼은 아직 미완성' 2부로 40대 신혼부부 박수비·김철 부부의 인생사를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수비씨와 김철씨가 강릉 등명해변 폐가에서 만나 결혼을 한 이야기를 그렸다. 박수비씨는 암 투병 중인 아버지와 병시중으로 고생하는 어머니, 두 여동생을 돕기 위해 스무 살 무렵부터 쉼 없이 일만 하며 살아왔다.
이후 김철씨를 만나 가정을 이루게 됐지만 박수비씨의 아버지는 이를 허락하지 않았고 결혼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박씨는 "가족들에게 축복받지 못하는 결혼은 상처가 되는 일"이라며 "남편은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고 묵묵하게 지켜봐 줬다. 미안한 것이 고마운 것이고 고마운 것은 미안한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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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3년간 아버지를 만나지 못했다. 극적으로 (만나주시는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조금은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한 번쯤은 먼저 연락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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