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아시아소비자대상] 44개 부문 6개 종합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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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국내 유통산업이 격랑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내수 회복세가 지연되면서 지난해 도소매 및 숙박업 성장률은 1.1%로, 5년 만에 가장 낮았다. 경기 부진, 온라인 경쟁 심화, 규제 강화 등 3중고로 올해도 유통기업들은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난의 시기에도 '절대 불변의 원칙'은 소비자의 신뢰다. 지난해 유통 기업들은 대규모 투자와 품질 개선 등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정공법'으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편리하게 쇼핑해 필요한 때에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상생경영이나 사회공헌 측면에서도 공을 들였다. 식품 업체들은 새로운 맛을 찾기 위한 혁신적 상품을 개발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했다.

제14회 아시아소비자 대상 수상 기업들은 내수 침체의 수렁 속에서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은 곳들이다. 약 150개 브랜드들이 소비자 설문과 엄정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총 48개 부문, 6개의 종합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유통업계의 고전 속에서도 브랜드력을 과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은 롯데면세점은 지난 3년간 아시아 1위, 세계 2위 자리를 지켜왔다. 국내 8개, 해외 13개 매장 및 온라인면세점을 운영하며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한 해 국내 최대 규모의 VIP라운지인 스타라운지를 활용해 롯데면세점의 국내외 고객들만을 위한 다양한 브랜드 협업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국내 유통ㆍ서비스ㆍ면세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하며 온라인 서비스 및 오프라인 영업점 운영에 대한 고객정보보호 및 서비스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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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은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는 고품격 화장품 라인으로 글로벌 화장품시장에서 '한국의 미'를 알렸고, 파리크라상의 '파리바게뜨' 역시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품질 고급화 등 끝없는 혁신으로 베이커리 업계를 선도했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순수 우유 케이크'는 일체의 장식과 디자인을 배제하고 맛과 품질로만 정면승부를 시도한 발상의 전환으로, 케이크에 비해 5~6배 더 판매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과 식품산업협회장상을 각각 받은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죽'과 오뚜기의 'X.O.만두'는 지난 한 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특별상을 받은 LG생활건강 네이처컬렉션은 화장품 편집숍시장을 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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