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적 분석, 국제협력연구기반 구축 등 신규 연구개발(R&D)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30일부터 30일간 ‘동북아-지역연계 초미세먼지 대응기술개발 사업’의 사업단장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심층적인 평가를 거쳐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사업단장으로 선정하고 향후 5년간 사업관리 권한과 성과 창출의 책임을 부여할 계획이다.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 위원회의 심층평가를 통해 4월까지 사업단장을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단장은 위 4개 분야별 연구를 책임질 사업단(연구단)을 7월까지 구성하게 된다.

올해 미세먼지 분야 신규 산업인 '동북아-지역연계 초미세먼지대응기술개발'은 초미세먼지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고, 더욱 효과적인 대응방법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현상규명, 중기예보, 중장기 전망, 맞춤형 관리 등 4개 분야로 추진된다.


현상규명 분야는 고농도 초미세먼지의 상세 물리·화학적 특성과 변화과정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또한 동북아 지역의 초미세먼지 발생특성 규명을 위한 동시 공동측정 수행 등 한·중·일 연구자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초미세먼지의 장거리 이동과 국외 영향 분석을 위해 올해 2월 발사 예정인 천리안위성 2B호의 관측 데이터를 활용하게 된다.

중기예보 분야는 우리나라의 기상환경과 초미세먼지의 특성을 반영한 중기 예측 모델링 시스템을 개발하는 연구로, 미세먼지 예보체계에 적용 시 예보 정확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장기 전망 분야는 동북아시아 국가의 중장기 미세먼지 정책에 따른 초미세먼지 배출 변화를 분석하고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저감 시나리오를 도출하는 연구가 진행된다. 이밖에 맞춤형 관리 분야는 고농도 초미세먼지 현상의 지역별 특성을 규명하고 맞춤형 저감 방안을 실증·평가하는 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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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곤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피해자이며 해결사라는 자세로 꾸준한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의 구체적 원인과 해결방법을 찾아 가겠다"며 "이번 신규 사업을 통해 동북아 국가 연구자간 국제협력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고, 천리안위성 2B호 관측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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