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시청 1층 시민숲에서 시 공직자, 주변 공공기관 관계자, 시민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및 장기기증희망등록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헌혈 참여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동절기를 맞아 원활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1~2월은 명절 연휴, 학교 방학, 감기 유행 등으로 헌혈량이 감소하는 시기로, 안정적 혈액수급을 위한 헌혈 참여가 어느 때 보다도 필요한 시기다.
헌혈은 만16세 이상 69세 이하로 남자는 50㎏ 이상, 여자는 45㎏ 이상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김광은 시 건겅정책과장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건강할 때 헌혈하는 것은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이다”며 “생명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 기간 이외에도 헌혈에 참여하고자 할 때는 언제든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문의하거나 가까운 ‘헌혈의 집(헌혈카페)’을 방문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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