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 남쪽 3.6㎞ 해상에서 에쓰오일의 해상원유이송시설인 부이가 파손돼 기름이 유출, 해경이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해양경찰서 제공)

29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 남쪽 3.6㎞ 해상에서 에쓰오일의 해상원유이송시설인 부이가 파손돼 기름이 유출, 해경이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해양경찰서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29일 오전 7시48분께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 남쪽 3.6㎞ 해상에서 기름띠가 발견돼 해양경찰이 긴급 방제에 나섰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 지역을 지나던 상선이 150∼200m 기름띠가 떠다닌다며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화학 방제 1함 등 방제함정 3척과 300t급 경비함정 2척, 50t급 경비함정 2척 등 가용 가능한 방제 세력을 모두 동원, 현장에 오일펜스를 설치해 기름띠 확산을 막고 있다. 현재까지 인근 양식장 등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에쓰오일의 해상원유이송시설인 '부이'(buoy)의 압력계가 파손되면서 부이 및 부이와 연결된 원유 수송 해저 배관에서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AD

부이는 바다 위에서 대형 유조선이 육지로 기름을 이송하는 해상 부두 시설이다. 에쓰오일은 부이와 연결된 해저 배관을 통해 육지로 기름을 옮기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