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석루·영남포정사 문루 경남도 유형문화재 승격
촉석루, 전소되기 전 국보…한국 3대 누각
영남포정사 문루, 조선시대 관찰사영 정문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경남 진주 촉석루와 영남포정사 문루가 문화재자료에서 경남도 유형문화재로 승격됐다.
진주시는 한국전쟁 당시 불에 타 전소되기 전에 국보였던 촉석루와 1618년(광해군 10년)에 건립된 경상우병영의 관문인 영남포정사 문루가 2020년 경남도 제1회 건축문화재 위원회 심의 후 경남도 유형문화재로 승격됐다고 28일 밝혔다.
촉석루는 남강에 접한 벼랑 위에 자리 잡은 누각으로 장원루 또는 남장대라고도 불린다.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인 촉석루는 1241년(고려 고종 28년)에 창건 후 수차례 보수를 거쳤고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불에 타서 전소된 것을 1960년 시민 성금과 국·도비로 재건됐다.
촉석루는 한옥건축의 아름다움과 역사성뿐 아니라 재건 당시 최고 장인들이 전통적 방식으로 원형에 가깝게 복원한 누각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남포정사 문루는 조선시대 진주성 내 관찰사영의 정문으로 1618년 병사 남이흥이 신축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옛 경상우병영 관아 건물 중 남아있는 하나뿐인 관아건물이라는 점에서 건축문화재로서의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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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포정사 문루는 경남의 수부(首府)를 상징하는 관찰사영의 정문으로 조선시대에 진주가 경남도의 중심지였음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건물이다.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tsson1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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