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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와 강성훈 3타 차 공동 3위…우즈 공동 1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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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 셋째날 나란히 5언더파, 람 선두, 파머 2위, 임성재 공동 21위

로리 매킬로이가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 셋째날 2번홀에서 티 샷을 있다. 샌디에이고(美 캘리포니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로리 매킬로이가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 셋째날 2번홀에서 티 샷을 있다. 샌디에이고(美 캘리포니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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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맹추격전이다.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토리파인스골프장 남코스(파72ㆍ7765야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9/2020시즌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750만 달러) 셋째날 5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3위(9언더파 207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강성훈(33ㆍCJ대한통운)이 이 그룹이다. 욘 람(스페인) 선두(12언더파 204타), 라이언 파머(미국)가 2위(11언더파 205타)에 자리했다.

매킬로이는 6타 차 공동 17위에서 출발해 버디 6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3번홀(파3) 버디를 4번홀(파4) 보기로 맞바꾼 뒤 6, 9번홀 버디로 전반에 2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12, 15, 18번홀에 버디 3개를 추가하는 깔끔한 플레이를 자랑했다. 평균 303.5야드의 장타와 그린적중률 88.24%의 '송곳 아이언 샷'이 돋보였다. 선두와는 3타 차, 지난해 11월 2020시즌에 포함되는 HSBC챔피언스 우승 이후 통산 19승째의 호기다.


람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로 데일리베스트인 7언더파를 작성해 선두로 올라섰다. PGA투어 통산 3승 챔프다. 파머는 1언더파로 주춤했지만 선두와는 1타 차에 불과하다. 강성훈은 버디만 5개를 낚는 퍼펙트 플레이로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홀 당 퍼팅수 1.769개의 '짠물퍼팅'이 인상적이었다. 지난해 5월 AT&T 바이런넬슨 우승 이후 통산 2승째를 바라보고 있다. 토니 피나우(미국) 등 무려 7명이 공동 7위(8언더파 208타)다.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전반에 버디 4개로 순항을 하다가 후반에는 보기 1개를 범했다. 5타 차 공동 14위(7언더파 209타)에서 통산 83승째를 노리고 있다. 한국은 임성재(22ㆍ이상 CJ대한통운)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적어냈다. 공동 21위(5언더파 211타)에서 상위권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반면 안병훈(29ㆍCJ대한통운)은 5타를 까먹어 공동 73위(2오버파 218타)로 떨어졌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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