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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30년까지 '명품 섬' 만든다…도서지역 경관관리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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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와 군·구가 2030년까지 도서지역 경관사업을 통해 '명품 섬'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도서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경관사업 추진 절차를 재정비하고,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군·구 협력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경관법에 근거한 '도서지역 경관관리계획'을 수립해 '풍경이 아름다운 섬 인천'이라는 경관미래상을 설정하고 '아름다운 섬', '살고 싶은 섬', '찾고 싶은 섬'을 주제로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명품 섬을 만들 계획이다.


올해는 '살고 싶은 섬' 만들기 일환으로 섬마을 지붕색채 경관특화시범사업과 함께 '찾고 싶은 섬'을 위한 왕산해수욕장 경관특화사업을 중구, 강화군, 옹진군 일원 4곳에서 진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그동안의 경관사업 부진 요인을 점검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군·구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섰다.

특히 시와 군·구 간 소통을 위한 협력플랫폼을 구축해 경관사업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사업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도록 주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갈 계획이다.


경관사업 추진시 도서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준공 이후에도 주민만족도를 점검해 데이터화 하는 것은 물론 매년 사업백서를 작성해 도서경관 정책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 도서지역이 지닌 잠재가치가 무궁무진하지만 무계획적인 개발로 퇴색하고 있다"며 "우수한 도서경관을 보전하고 특색있는 경관을 조성해 관광 수요를 늘리고 지역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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