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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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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6년간 문화다양성 프로그램 성과

김해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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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김해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19 문화 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은 지난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2년부터 문화 다양성 정책 목적으로 '무지개다리 사업'을 추진했다.

선(先)주민과 이주민, 장애인과 비장애인, 청년 세대와 노인 세대, 여성과 남성 등 여러 주체 간 교류를 확대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문화 다양성을 확산하는 데 목표를 둔다. 지금까지 27개 기관이 사업에 참여했다.


김해문화재단은 6년간 무지개다리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지난해는 '문화공존 김해;다양성을 그리다'를 주제로 사업을 펼쳤다.


특히 지역의 사회통합과 문화 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한 지역 내 단체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하여 문화공동체 구축에 중심 역할을 담당해 왔다.

김해시는 지난해 9월 '문화 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를 경남지역에서 최초로 시행했다. 재단은 이에 근거해 김해시민 420명을 대상으로 '김해시 문화 다양성 인식 조사'를 실시해 78%의 긍정적인 인식도를 확인하기도 했다.


또 '기반구축','가치발굴','가치확산' 등 3가지 중점 전략을 중심으로 차별 및 혐오단어들을 찾고 인식개선을 위한 책을 펴낸 '말모이 프로그램', 강좌와 연구를 통한 다양성 증진을 도모한 '단비', 세계 음식으로 문화를 소통하는 '소소한 식탁', 시각장애인과 북한 이탈 주민들의 창작시에 음악을 더한 축제인 '창작시 음악축제' 등 총 11개 프로그램을 한 해 동안 운영하며 문화 다양성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김해시 문화정책팀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김해의 문화 다양성 확산이라는 목표로 많은 조력자, 활동가들과 함께 한해를 달려왔고 이러한 아낌없는 지지와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실질적인 방안을 고민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 다음 과제"라고 설명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kwg10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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