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사의…총선 출마 하나
[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이재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15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총선 출마 공직자 사퇴시한 마지막날에 사직한 만큼 출마가 점쳐진다.
16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 따르면 이 원장은 전날 세종시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고향인 경남 양산에 내려가 자연인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원장이 15일 사표를 제출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총선 출마를 위해 사표를 낸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15일은 총선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 데드라인이다.
이 원장은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한양대에서 경영학 석사와 러시아 모스크바국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2005년 4월부터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몸담아 유럽팀장, 러시아·CIS팀장, 연구조정실장, 선임연구위원 겸 구미·유라시아 본부장 등으로 근무했다. 러시아 전문가로, 학계와 정부 정책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이 원장은 또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겸임교수와 러시아 극동국제관계대학교 명예교수, 러시아 러시아과학원 극동지부 경제연구원 명예교수 등으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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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출범 후에는 청와대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과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민간위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자문관,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전문가 자문위원을 맡았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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