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시진핑, "1단계 이어 2단계 무역합의 기대" 한목소리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단계 무역 합의에 만족해 하며 2단계 무역협상이 마무리되면 중국에 부과한 관세를 즉시 제거하겠다고 말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역시 무역협정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1단계 미중 무역합의 서명식에 참석, 2단계 협상을 곧바로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향후 협상 과정의 방향을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단계 협상은 예상하지 않고 있다. 2단계 협상을 통해 미중 무역 분쟁이 마무리되길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다만 "2단계 협상 종료 시까지 관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협상 동력 유지 차원의 관세를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단계 합의가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아 미국 노동자와 농민, 가족에게 경제적 정의와 안전의 미래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이번 합의가 전 세계를 훨씬 더 안정적인 평화로 이끌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 주석도 류허 부총리가 대독한 친서를 통해 "미중 양측은 상호 협력에서 더 큰 진전을 이루기 위해 무역 협정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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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석은 1단계 합의를 환영하면서 2단계 합의에 대한 희망도 제시했다. 시 주석은 "다음 단계에서 양측은 진정으로 합의를 이행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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