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인공지능 용광로'라 불리는 포항제철소 2고로를 찾아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제철소 제공)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인공지능 용광로'라 불리는 포항제철소 2고로를 찾아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제철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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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유신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올해 지능형 공장(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능형 공장은 사물인터넷, 심층학습(딥러닝) 등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생산성을 높인 공장을 가리킨다.

포스코는 2고로에 용광로 상태를 결정하는 각종 지표와 변수 등 빅데이터를 모아 분석하고 조업 조건을 예측하고 제어하는 지능형 시스템을 갖춰 일일 쇳물 생산량을 240t 이상 늘렸다.


작업자 경험이나 기술에 의존하던 과거와 달리 실시간으로 측정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품질 쇳물을 생산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이미 지능형 공장으로 바꾼 2고로에 이어 3고로도 지능형 공장으로 바꿔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포항제철소는 2015년부터 포항 2열연공장을 시작으로 지능형 공장 구축에 나서 2018년 스마트데이터센터를 준공해 제철소 각 공장에서 생성되는 조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공정별로 지능화를 추진해 지난해까지 140여 건의 지능형 과제를 추진해 현장에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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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희 포항제철 소장은 "산업 경쟁력의 핵심인 지능형 공장을 지속 발전시켜 철강산업 부진에도 끄떡없는 제철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유신 기자 js1027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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