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임원 및 부·점장이 대상…작년과 달리 올해는 외부 강연 중심의 행사로 거듭나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왼쪽)이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0년 리더스 콘퍼런스'에서 전 임원 및 부·점장 대상으로 경영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제공)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왼쪽)이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0년 리더스 콘퍼런스'에서 전 임원 및 부·점장 대상으로 경영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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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close 증권정보 005940 KOSPI 현재가 32,550 전일대비 2,450 등락률 -7.00% 거래량 1,051,237 전일가 35,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증권주 상승세…다시 커지는 종전 협상 기대 [특징주]증권주 동반 상승세…"1분기 호실적 전망" [특징주]증권주, 코스피·코스닥 상승에 동반 강세 이 올해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전 임원 및 부·점장을 대상으로 한 리더스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NH투자증권은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리더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리더스 콘퍼런스는 올해 사업목표를 이루기 위한 리더십 함양 및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행사다.

이 자리에서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기업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성이고 그것의 다른 의미는 곧 고객인데, 우리는 과정가치를 시행하면서 상당히 준비가 되어 있다고 판단한다"며 "올해도 합리적 사고와 합리적 판단으로 회사를 함께 잘 이끌어가자"고 강조했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와는 다른 방식으로 바뀌었다. 그동안 NH투자증권은 매년 초 임원과 전국 부·점장들을 한데 모아 회사 경영전략을 공유하고 목표 달성을 수치로 제시하는 '목표 달성 결의대회'를 실시해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정 사장의 뜻에 따라 국내 및 글로벌 경제전망과 업계 환경 변화 등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리더십 함양을 위한 외부 강연 중심의 행사로 거듭났다.

이는 지난해 NH투자증권이 업계 최초로 영업점 프라이빗뱅커(PB)들의 평가기준을 기존 재무성과 중심의 핵심성과지표(KPI)가 아닌 '고객가치' 기반의 활동성 중심 평가제로 바꾼 것과 맥락을 함께 한다. 눈앞 실적에 연연하는 것이 아닌, 고객을 만나 어떤 점을 바라는지 직접 듣고 해법을 연구할 때 비로소 금융회사에 대한 만족도와 충성도가 높아진다는 의미다. 최근 은행권의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시작된 금융권의 기존 성과보상체계와 내부통제시스템에 대한 문제점이 두드러지면서 NH투자증권의 행보는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혁신적 평가방식으로의 변화는 NH투자증권 경영실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3598억원을 달성했다. 이미 2018년도 연간 순이익 3498억원을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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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행사는 곽수종 한국조지메이슨대 교수의 '2020년 글로벌 세계경제와 한국경제 전망' 강연을 시작으로, 최순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 주요 투자은행의 변모'와 장일범 서울사이버대 특임교수의 클래식 음악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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