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검찰인사, 특정인맥 편중됐던 균형 바로잡은 인사…환영"
이인영 "오늘 본회의서 민생법안 처리…법사위 속도내주길"
조정식 "다음주 초 정세균 임명 동의안 처리할것"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법무부의 검찰 고위간부인사에 대해서 "검찰조직의 균형를 바로잡은 인사"라고 평가했다.
이 원내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검찰 인사를 환영한다"면서 "검찰 조직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형사 공판부 출신 검사를 중용해, 특정 인맥에 편중됐던 검찰 조직의 균형을 바로잡은 인사로 평가한다. 국민에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인사과정에 검찰청법 34조에 따라 검찰이 보여준 모습은 매우 부적절했다"면서 "검찰청법 34조에 따르면 검찰총장이 인사에 대한 의견을 낼수는 있지만 최종적으로 인사를 수립하고 제청하는 것은 법무부장관의 고유 권한"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검찰청과 법무부 사이에서 인사를 둘러싸고 기싸움하는 듯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면서 "인사권자의 명령에 복종하는 것은 공직자의 가장 큰 의무다. 검찰이라고 예외일수 없다"고 말했다.
오늘 열릴 예정인 본회의와 관련해선 "민생개혁법안을 처리하는 새해 첫 본회의를 열고자 한다"면서 "여야 합의해서 무제한토론에 발묶여있던 184건의 민생법안을 처리할수 있게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3법'도 법제사법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오늘 본회의에서 일괄 처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란사태와 관련해선 "정부의 비상한 대처가 필요하다.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을 안전지역에 대피하도록 선제적인 조치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라크 포함 각 지역에서 우리 기업이 건설중이거나 소유하는 자산 피해를 최소화할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안정적인 원유와 가스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면밀히 점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수출시장에 미칠 영향도 대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중동지역 사태에 대해 여야지도부에 긴급보고해줄 것을 어제 정부에 요청했다"면서 "당정 소통만큼이나 정부와 야당간 대화가 중요하다. 정부는 야당과의 대화에도 각별히 신경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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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정세균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종료됐다"면서 "국내외 상황이 녹록지 않은 만큼 총리 임명 절차를 서둘러야 한다. 내각 안정과 국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다음주 초에는 임명 동의안을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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