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YG, 빅뱅 복귀 가시화…영업익 400억도 가능"
와이지푸드 등 적자사업 정리…블랙핑크 인기도 호재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빅뱅의 복귀 및 재계약이 확실시되면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close 증권정보 122870 KOSDAQ 현재가 49,800 전일대비 900 등락률 -1.78% 거래량 48,740 전일가 50,700 2026.05.15 10:55 기준 관련기사 “빅뱅 끌고 베이비몬스터 밀고”…와이지엔터, 하반기 주목되는 이유[클릭e종목] [클릭 e종목]"올 하반기 '슈퍼스타들' 컴백 몰린 ○○엔터" “빅뱅 20주년 띄우지만…" 와이지엔터, 목표주가 낮아졌다 [클릭e종목] 의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와이지푸드 등 적자사업부문까지 철수할 경우 내년 400억원대 영업이익도 거둘 수 있다는 분석이다.
7일 유안타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올해 매출 3412억원, 영업이익 18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추정치인 매출 2854억원, 영업손실 59억원에서 크게 개선된 수준이다. 실적 정상화의 최대 상수인 아이돌그룹 빅뱅의 복귀가 가시화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빅뱅은 오는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재 빅뱅의 재계약은 계약기간, 수익분배비율 등 세부항목 합의의 마무리단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코첼라 페스티벌 출연이 결정되면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빅뱅간의 재계약 체결 여부에 대한 의문은 소멸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빅뱅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였던 만큼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앞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의 군 복무 직전 해인 2017년 연결 영업이익 252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빅뱅만으로 거둔 영업이익은 200 억원에 육박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빅뱅의 국내 음반 판매량(그룹, 유닛, 솔로 모두 포함)은 21만장으로 전사 판매량의 32%에 달한다. 글로벌 콘서트 모객수도 201만명으로 전체 78% 수준이며 콘서트 개런티도 최정상급이다.
'빅뱅효과'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2021년 실적에 본격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코첼라 페스티벌을 기점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설 경우 올 하반기부터 글로벌 투어가 재개될 것"이라며 "연말 일본투어를 가정하면 관련 실적은 2021년부터 본격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2021년 역대 최고 수준인 400억원대의 영업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70억~80억원의 적자가 발생했던 본사 방송제작 부문의 사업을 중단하고 연간 20억~30억원의 적자가 발생했던 와이지푸즈의 점포 폐점 및 매각을 결정한 것만으로도 90억~110억원 수준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박아이돌그룹 '블랙핑크'의 인기도 호재다. 최근 일본 돔투어 매진 등 콘서트 티켓 파워를 입증하고 있고 2019년 글로벌 유튜브 조회수 2 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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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제시했다. 6일 종가는 3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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