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멕시코와 한국의 경기, 김재환(32·두산)이 타격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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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열 인턴기자]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재환(32)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불발됐다.


김재환의 에이전트 '스포티즌'은 메이저리그 포스팅 마감일인 6일(한국시간) 오전 7시까지 "MLB 4개 구단과 협상을 진행했지만, 세부 계약에 대한 의견이 좁혀지지 않았다"며 김재환의 팀을 찾지 못했다고 알렸다.

지난해 11월 갑작스럽게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를 밝힌 김재환은 홍보 부족과 지난 시즌 부진했던 성적 등으로 인해 결국 메이저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김재환이 내건 다년 계약에 지난 시즌 연봉(7억3000만 원) 조건을 맞춰준 메이저리그 구단이 없었다.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린 것이 아닌 포스팅이기 때문에 김재환은 현재 두산 소속 선수다.

현재 김재환은 미국에서 약 2주 동안 개인 훈련 중이었으며, 남은 2주간 훈련을 마치고 1월 중순쯤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환은 "ML 도전이라는 값진 기회를 허락해 주신 두산 베어스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20 시즌 다시 한번 두산 베어스의 통합 우승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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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재환의 포스팅 실패는 지난 2002년 투수 진필중(당시 두산), 2015년 외야수 손아섭(롯데)과 내야수 황재균(롯데)에 이어 국내 선수 중 4번째다.


김성열 인턴기자 kary03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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