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분석 기관 35곳 올해 성장률 전망치 평균 3.0%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등 세계 경제분석 기관들이 올해 국내총생산(GDP) 기준 세계 경제 성장률을 지난해 전망치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IB와 경제연구소 등 경제분석 기관 35곳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3.0%로, 지난해 전망치(3.0%)와 같았다.

기관별로는 미국 럿거스대 비즈니스 스쿨과 마이크로핀 애널리틱스의 성장률 전망치가 3.7%로 가장 높았고, 독일 헬라바은행과 골드만삭스, 파인브릿지 등은 3.4%였다. 골드만삭스는 무역갈등 해소와 금융완화 기조로 세계 경제의 성장 둔화가 조만간 종료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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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35곳 가운데 11곳은 올해 성장률이 3%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옥스퍼드이코노믹스와 JP모건, 크레디트스위스는 2.5%로 전망했다. JP모건은 "미국은 성장률이 작년 2.3%에서 올해 1.7%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옥스퍼드이코노믹스는 "분명한 회복 신호는 거의 없고 무역 갈등도 상존한다"며 "세계 경제 성장세는 올해 초 바닥을 치고 오르겠지만 그 상승세는 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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