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용 배터리, 전자재료 등 매출 증가 예상

[클릭 e종목] 삼성SDI 올 영업익 8000억 전망…전년比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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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삼성SDI 삼성SDI close 증권정보 006400 KOSPI 현재가 614,000 전일대비 22,000 등락률 -3.46% 거래량 1,100,294 전일가 63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신용미수대환도 OK 조정 나올 때가 저가매수 타이밍?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7800선 터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불타는 '삼전닉스' 가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ESS 화재 사고 대응 조치에 대한 일회성 비용이 사라지는데다 전기자동차용 중대형 전지, 전자재료 등의 매출이 오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3일 대신증권은 삼성SDI의 지난해 4분기 매출 2조7181억원, 영업이익 75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9.7% 올랐지만 영업익은 97% 줄어든 수준이다. 화재사고 이후 지난해 10월 발표한 ESS 관련 특수소화시스템 설치 때문에 2000억원 가량의 1회성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까지 IT업종 내 호재가 적지만 2분기부터 국내 수주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전기자동차(EV)용 중대형전지와 전자재료 등의 매출이 특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은 11조7320억원, 영업익은 806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7%, 영업익은 79% 늘어난다는 예측이다.


올해 EV 중대형전지 매출은 4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77.7%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유럽 고객사의 본격적인 전기자동차 출시로 공급이 확대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국내 경쟁사대비 공격적 생산능력 확대보다 수율 안정에 초점을 맞춰 올해 영업적자 축소, 2021년 흑자 전환 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최대 시장인 중국에 재진입 가능성도 호재다. 올해 중국시장은 점유율보다 질적인 경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한국 중대형전지 업체의 진입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의미다.

전자재료 부문의 수익성도 개선될 예정이다.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의 대형 OLED 생산 확대 및 투자 진행 ▲반도체 업황의 회복과 출하량 증가 등이 주요 호재로 꼽혔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LCD 패널의 생산 축소는 부정적이지만 중국 업체의 대형 패널 비중 증가는 편광필름의 평균공급단가 상승으로 상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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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9만원을 제시했다. 2일 종가는 23만2000원이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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