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채현일 영등포구청장 "구민 꿈 실현되는 교육문화도시 만들어 가겠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존경하는 38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영등포 직원 여러분!
희망찬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구민과 함께 탁트인 영등포를 향해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영등포 100년 미래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청소, 주차, 보행환경 등 기초행정을 먼저 챙겼습니다.
18개 동을 찾아가는 탁트인 구청장실로
구민과 함께 골목길을 누비며 청소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발품행정으로 구민들과 소통했습니다.
아울러 마을도서관 확충, 당산동 나쁜카페 거리 개선, 어르신·어린이 돌봄체계 구축 등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습니다.
주거와 보행환경이 쾌적해지니 도시가 더 밝아지고
보육과 교육환경이 개선되니 아이들 키우기 좋아지고, 복지체계가 촘촘해지니 살기가 더 좋아졌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영등포 직원 여러분!
1년6개월 전 취임 당시 구민 여러분과의 약속이 아직도 눈앞에 생생합니다.
꿈이 실현되는 교육문화도시
조화로운 성장 경제도시
쾌적한 주거 안심도시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
소통과 협치의 민주도시
이것이 제가 이루고자 하는 탁트인 영등포입니다.
그 시작은 바로 영등포역 앞 영중로에 있습니다.
50년 숙원사업이던 영중로 노점 정비를 주민, 상인과 함께 100여회가 넘는 대화와 소통으로 해결했습니다.
영중로 노점 정비는 거리가게 허가제의 첫 성공모델이자 탁트인 영등포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처럼 구민들의 눈높이에서 지혜와 힘을 함께 모으면 영등포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영등포 직원 여러분!
2020년은 민선 7기 3년차로 구민이 영등포의 발전과 도약을 더 깊이 체감토록 하겠습니다.
교육문화, 경제, 주거환경, 복지, 민주주의 등
5대 구정목표를 중심으로 ‘탁트인 영등포’를
구체적 성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구민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교육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신길3동 기부채납부지, 여의도 (구) MBC 부지,
서영물류센터 부지 등에 주민친화형
문화복합 도서관을 차질 없이 건립하겠습니다.
18개 동 전체에 도시재생형 마을도서관을 만들어
책을 읽고 소통하는 주민들의 사랑방 커뮤니티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북페스티벌·북콘서트 개최, 독서동아리 지원 확대 등
‘책읽는 영등포’를 대표 브랜드로 키우겠습니다.
대림동 옛 방송통신대학교는
YDP미래평생학습관으로 새롭게 개관하여
영등포마을대학 운영 등 구민 누구나 배우고
꿈을 실현하는 평생교육의 터전으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서울시 교육청과 공립유치원 공동 건립,
국제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양평2동 창의예술교육센터 개관으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교육도시의 기틀을 다지겠습니다.
또한, 대선제분 복합문화공간 조성,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등 서남권의 대표적 문화거점시설도 서울시와 함께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철공소와 예술인이 공존하는 문래예술창작촌은
문화와 예술, 산업이 어우러진
대표적 문화산업 생태계로 조성하겠습니다.
두 번째,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경제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올해 영등포사랑상품권을 발행하여 골목상권을 살리고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힘을 실어 드리겠습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영등포시장 시설 현대화 지원과 청과물시장 리모델링, 그리고 중장년 일자리 희망 플랫폼 구축 등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영등포역 주변을 비롯한 경인로와 문래동 일대는 도시재생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기존 제조업을 혁신하여 4차산업 거점인 퓨처밸리로 육성하고, 영등포역 공공성 강화 및 주변 쪽방촌, 집창촌 환경개선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청년실업 해결을 위한 취업·창업 지원 확대하고, 청년희망복합타운 및 청년센터 조성으로 자립기반 마련과 사회진출을 돕겠습니다.
금융특구 활성화를 위해서는 여의도에 핀테크랩을 확대하고, 금융대학원 개원과 함께 국제금융컨퍼런스를 개최하겠습니다.
스마트메디컬특구 사업을 위한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 신규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세 번째, 탁트인 주거환경, 쾌적한 안심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18개 동 전체에 일반주택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제를 전면 시행하고,
악취저감사업을 확대 추진하겠습니다.
보행친화거리인 영중로를 차없는 거리로 시범운영하고
불법노점 및 노상 적치물 등을 체계적으로 해소하여
걷고 싶은 영등포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방치된 사유지·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 공공·민간시설 부설주차장 개방 등 주차장 공유로
주차난 해소에 힘쓰겠습니다.
어린이집·초·중·고 주변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도로 정비 등으로 학부모와 아이들이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는 안심통학로를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서울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영등포로터리 고가 철거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서울광장 크기의 녹지공간 조성과 여의도까지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하여 영등포의 대표적 대표적 랜드마크로 만들겠습니다.
네 번째, 구민 모두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어르신, 장애인, 여성, 어린이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여 구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다양한 여가활동을 위한
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복합시설 건립과 함께
어르신일자리도 작년보다 316개 늘어난 3,880개를 창출해 든든한 노후를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장애인 자립 지원시설을 확충하고 당산동에 여성문화복지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겠습니다.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 맘든든센터 1개소를 확충하고
초등돌봄 아이랜드 6개소를 만들어 영등포형 돌봄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소통과 협치의 민주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찾아가는 탁트인 구청장실, 영등포1번가, 영등포신문고, 타운홀미팅 등
주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구청 민원실에 영등포1번가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여 구민들과 격의없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겠습니다.
올해는 5개 동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이 시작됩니다.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습니다.
낡고 협소한 영등포동·신길4동·대림3동 동청사를 공공복합청사로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영등포 직원 여러분!
2020년 새해에는 서남권의 종가댁으로서의 영등포의 옛 명성을 반드시 되찾겠습니다.
영등포가 다시 서울의 중심,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살고싶은 도시, 자부심 느끼는 지역공동체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쾌적하고 더불어 잘사는
탁트인 영등포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새해에도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풍요와 지혜의 상징 ‘쥐띠 해’를 맞아
하시는 일마다 더욱 번성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0.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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