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정문호 소방청장 "국가직화 원년 맞아 국민 안전 강화"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정문호 소방청장이 "2020년 국가직화 원년을 맞아 국민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과학적 통계에 기반한 재난예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소방안전 빅데이터센터를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청장은 31일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 ‘국민이 안심하고 행복한 안전한국’ 실현을 위해 쉼 없이 달렸다"며 가장 먼저 소방대원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어 "4월 강원도 산불현장에 전국의 소방공무원들이 한마음으로 달려와 일사불란하게 대응해 대형재난을 막을 수 있었고, 5월에는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현장에 국제구조대원을 파견했다"며 한 해를 돌아봤다.
정 정창은 '국민안전에 대한 국가의 책임성 강화'를 강조했다. "재난이 발생하면 시ㆍ도 경계의 구분 없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출동하고, 대형재난에는 전국 소방력 동원령을 발령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조기 수습 시스템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고령화된 농어촌 지역의 소방서비스 방향을 재설정하고 사회환경 변화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며 소방 안전의 패러다임 전환을 언급했다. 또 과학적 통계에 기반한 재난예방관리체계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화재전조정보시스템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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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청장은 마지막으로 "어느 해보다 값진 성과는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과 소방관들의 보건, 치유를 위한 복합치유센터 걸립사업이 예비타당성심사를 통과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순직ㆍ공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겠다"며 "우리 모두 새롭고 비장한 각오로 새 시대, 새 역사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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