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2고가차도 /김현민 기자 kimhyun81@

한남2고가차도 /김현민 기자 kimhyun81@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시가 3년 전 철거를 발표했던 한남2고가차도의 철거 계획을 백지화했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한남2고가를 철거하는 대신 내년 3월부터 보수공사를 벌여 이를 계속 사용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한남2고가의 철거를 번복한 건 일대 교통혼잡을 우려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시의 2차 교통영향 분석에선 우회도로가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철거를 강행하면 감당할 수 없는 교통체증이 빚어질 것이란 결과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2016년 9월 발표한 철거 계획 당시의 1차 교통영향 분석이 미흡했다는 방증이다.


앞서 서울시는 2016년 9월 한남2고가 철거계획을 발표하고 2018년 7월10일 철거 공사를 시작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공사를 하루 앞두고 작업을 연기했다.

AD

당시 시는 올해 안에 한남2고가를 철거하겠다고 했으나 이를 슬그머니 백지화하면서 교통 분석 등 철거 공사 관련 비용을 낭비했다는 비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