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P "류허, 1단계 무역합의 서명 위해 주말 워싱턴행"
[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중국측 무역협상 대표단을 이끄는 류허 중국 부총리가 이번 주말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위해 미국행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소식통을 인용해 류 부총리가 다음달 4일 대표단을 이끌고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방문 목적은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위한 것으로 중국 대표단은 다음달 중순까지 미국에 머무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미국이 먼저 중국측에 방문 요청을 보냈고 이를 중국이 수락한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류 부총리의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위한 미국 방문 예고에 대해 아직 양측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아직 양측 모두 공식 발표 전이지만 미국에서도 조만간 미중 무역합의 서명 가능성이 거론되며 낙관론을 키우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대중 강경파인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ㆍ제조업 정책국장 조차도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조만간 합의문 서명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나바로 국장은 "합의는 이뤄졌고 가방에 집어넣는 일만 남았다. 현재 번역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아마도 다음 주 정도 서명을 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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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도 1월 첫째 주에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히며 1단계 합의가 마무리 국면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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